선물 계약 한 건에는 반드시 롱을 잡은 쪽과 숏을 잡은 쪽이 함께 붙습니다. 미결제약정(OI)은 이렇게 만들어진 계약 가운데 아직 닫히지 않고 시장에 남아 있는 물량을 센 값이라서 하루 동안 몇 번 손바뀜이 있었는지 보여주는 거래량과 성격이 다릅니다. OI는 잔고입니다. 그래서 가격 변화와 겹쳐 읽을 때 쓸모가 커집니다.
| 영문 표기 | Open Interest, OI |
|---|---|
| 한 줄 정의 | 체결된 뒤 아직 청산되거나 정리되지 않고 남아 있는 선물·옵션 계약의 총량 |
| 계산식 | 달러 환산 OI = 미결제 계약 수량 × 마크가격 |
| 확인할 수 있는 곳 | 코인머니 펀딩비 실시간 페이지 |
| 주의점 | 가격만 올라도 달러 환산 OI는 커지므로 코인 수량 기준 값과 나눠 봐야 합니다 |
OI가 늘고 줄어드는 원리
숫자로 따라가 보겠습니다. 예시로 계약이 하나도 없는 시장에서 A가 1 BTC 롱을 새로 열고 B가 1 BTC 숏을 새로 열어 체결되면 OI는 1 BTC가 됩니다. 이후 A가 자기 롱을 새로 들어온 C에게 넘기면 거래량은 늘어도 OI는 그대로이고 C와 B가 각자 포지션을 닫아 서로 체결될 때 비로소 OI가 0으로 줄어듭니다.
양쪽이 모두 새로 진입하면 증가, 모두 정리하면 감소, 한쪽만 바뀌면 유지되는 구조입니다. 달러로 표시되는 OI는 계약 수량에 마크가격을 곱한 값이라서 가격이 10% 오르는 경우 계약 수가 하나도 늘지 않아도 달러 OI가 10% 커집니다. 수량 기준 차트를 따로 보는 이유입니다.
가격 차트와 겹쳐 읽는 법
조합은 네 가지입니다. 가격 상승과 OI 증가가 함께 나타나면 새 포지션이 들어오며 가격이 오른 구간으로, 가격 상승과 OI 감소가 겹치면 기존 숏의 정리나 강제청산이 섞였을 가능성이 있는 구간으로 해석되곤 합니다. 하락 쪽도 같은 방식으로 나눠 봅니다.
해석은 가능성을 좁히는 도구입니다. 펀딩비 실시간 페이지에서 OI와 펀딩비를 나란히 놓으면 새로 쌓인 포지션이 어느 쪽에서 비용을 치르는지 가늠하기 쉬워지고 짧은 시간에 OI가 뚝 떨어졌다면 청산 실시간 페이지의 강제청산 기록과 시각을 맞춰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OI 해석에서 흔한 착각
OI가 급증했다는 소식을 롱이 몰렸다는 말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약마다 롱과 숏이 같은 수량으로 붙어 있으니 OI 증가만으로는 어느 쪽이 우세한지 알 수 없고 방향을 가늠하려면 펀딩비나 롱숏비율처럼 성격이 다른 데이터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숫자 하나로는 부족합니다.
집계 범위도 확인하세요. 어떤 서비스는 USDT 마진 선물만 더하고 어떤 서비스는 코인 마진 선물과 CME 같은 규제 거래소까지 포함합니다. OI가 두텁게 쌓인 상태에서 가격이 한 방향으로 급하게 움직이면 연쇄 청산이 커질 여지가 있어 레버리지 포지션 보유자는 이 지표를 위험 점검용으로 참고합니다.
미결제약정(OI) 자주 묻는 질문
미결제약정과 거래량은 어떻게 다른가요?
OI가 증가하면 가격이 오르나요?
OI 단위가 코인 수량일 때와 달러일 때 무엇이 다른가요?
OI가 갑자기 급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OI 데이터는 어디서 보나요?
최종 수정 2026-09-11. 이 페이지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