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가 없는 선물 가격은 무엇이 현물 가격 근처로 끌어당길까요? 무기한 선물 시장은 롱과 숏 보유자가 정해진 시각마다 서로 주고받는 돈으로 이 문제를 풉니다. 그 비율이 펀딩비입니다. 거래소가 떼어 가는 수수료와 달리 트레이더끼리 오가는 돈이라서 산정 방식과 정산 시각을 알아야 포지션을 들고 있는 동안의 실제 비용을 제대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 영문 표기 | Funding Rate |
|---|---|
| 한 줄 정의 | 무기한 선물 가격을 현물 지수에 붙잡아 두기 위해 롱과 숏이 주기적으로 주고받는 비율 |
| 바이낸스 산정식 | 펀딩비 = 평균 프리미엄 지수 P + clamp(이자율 - P, -0.05%, +0.05%), 8시간 주기 기준 |
| 지급액 계산 | 마크가격 × 보유 수량 × 펀딩비 |
| 확인할 수 있는 곳 | 코인머니 펀딩비 실시간 페이지 |
| 주의점 | 정산 주기와 상한·하한은 거래소와 종목마다 다릅니다 |
펀딩비가 정해지는 방식
바이낸스 USDⓈ-M 선물을 기준으로 보면 펀딩비는 두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하나는 선물 호가가 현물 가격 지수보다 얼마나 높거나 낮은지 나타내는 프리미엄 지수이고 다른 하나는 이자율입니다. 이자율은 보통 8시간 0.01%입니다. 산식은 프리미엄 지수 P에 clamp(0.01% - P, -0.05%, +0.05%)를 더하는 형태라서 P가 -0.04%에서 0.06% 사이에 있으면 결과가 정확히 0.01%로 나옵니다. 차트에 0.01%가 유독 자주 보이는 이유입니다.
지급액은 예시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마크가격 기준 명목가치 10,000 USDT짜리 롱 포지션을 정산 시각에 보유했고 펀딩비가 +0.01%라면 롱 보유자는 1 USDT를 숏 쪽에 냅니다. 음수라면 방향이 반대입니다.
펀딩비 차트와 정산 시각 읽기
기본 정산 시각은 8시간마다 UTC 00:00, 08:00, 16:00이고 한국시간으로는 오전 9시, 오후 5시, 새벽 1시입니다. 바이낸스는 일부 종목을 4시간이나 1시간 주기로 운영하고 펀딩비가 상한이나 하한에 닿은 종목은 정산 주기를 1시간으로 줄였다가 조건이 풀리면 다시 늘리기도 합니다. 주기가 짧아지면 하루 총액이 커집니다. 다른 거래소도 종목별 주기를 따로 공지합니다.
펀딩비 실시간 페이지에서는 부호와 크기, 다음 정산까지 남은 시간을 함께 확인하세요. 양수가 길게 이어졌다면 선물이 현물 지수보다 비싸게 거래된 시간이 많았다는 기록이므로 방향 신호로 받아들이기보다 포지션을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으로 읽는 편이 데이터의 성격에 가깝습니다. 시장 방향은 별개 문제입니다.
펀딩비 수치가 헷갈리는 순간
정산 1분 전에 포지션을 열어도 펀딩비 대상이 될까요? 그렇습니다. 바이낸스 안내에 따르면 정산 시각에 포지션을 보유한 사람끼리 펀딩비를 주고받으므로 직전에 진입해도 대상이 되고 직전에 닫으면 주고받을 금액이 없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펀딩비는 정산 전까지 계속 바뀌는 예상값이라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펀딩비는 거래소 수입이 아닙니다. 바이낸스는 펀딩 지급에 수수료를 받지 않고 반대 포지션 보유자끼리 직접 옮긴다고 설명하며 금액은 증거금 크기와 상관없이 포지션 명목가치에 비례합니다. 레버리지를 높이면 같은 증거금으로 더 큰 명목가치를 들게 되고 펀딩비도 그만큼 커집니다.
펀딩비 자주 묻는 질문
펀딩비가 양수면 누가 내나요?
펀딩비는 몇 시간마다 정산되나요?
펀딩비 0.01%가 자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정산 직전에 포지션을 닫으면 펀딩비를 안 내나요?
펀딩비가 높으면 가격이 떨어지나요?
최종 수정 2026-09-11. 이 페이지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