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I가 70을 넘으면 곧 떨어진다는 말은 얼마나 믿을 만할까요? RSI는 웰스 와일더가 1978년 저서에서 소개한 모멘텀 지표로 일정 기간의 상승폭과 하락폭 비율을 0에서 100 사이 숫자로 바꿔 보여줍니다. 기본값은 14기간입니다. 평균을 내는 방식이 조금 독특해서 계산 원리를 알고 나면 강한 추세에서 RSI가 70 위에 오래 머무는 이유도 납득이 됩니다.
BTC 4시간봉 · RSI
| 영문 표기 | Relative Strength Index · RSI |
|---|---|
| 한 줄 정의 | 일정 기간 평균 상승폭과 평균 하락폭의 비율을 0~100으로 환산한 모멘텀 지표 |
| 계산식 | RS = 평균 상승폭 ÷ 평균 하락폭, RSI = 100 − 100 ÷ (1 + RS), 기본 14기간 |
| 평활 방식 | 와일더 방식 평균 = (직전 평균 × 13 + 이번 봉 값) ÷ 14 |
| 확인할 수 있는 곳 | 코인머니 차트 도구 |
| 주의점 | 강한 추세에서는 70 이상이나 30 이하 상태가 길게 이어지기도 합니다 |
RSI 계산 공식과 와일더 평활
먼저 최근 14개 봉에서 종가가 오른 폭과 내린 폭을 따로 모읍니다. 첫 평균은 단순평균입니다. 상승폭 합과 하락폭 합을 각각 14로 나눠 구하고 그다음 봉부터 와일더 방식은 직전 평균에 13을 곱한 값에 이번 봉의 상승폭이나 하락폭을 더한 뒤 다시 14로 나눕니다. 지수이동평균과 닮았지만 새 값의 비중이 1/14이라 더 천천히 움직입니다.
예시로 평균 상승폭이 2, 평균 하락폭이 1이라면 RS는 2입니다. 100 − 100 ÷ (1 + 2)를 계산하면 100에서 33.3을 뺀 약 66.7이 나오고 하락이 한 번도 없어 평균 하락폭이 0이 되면 RSI는 100에 붙습니다. 숫자는 설명용 가정입니다.
70·30 구간과 다이버전스 읽기
흔히 70 이상을 과매수, 30 이하를 과매도 구간으로 분류합니다. 기준은 고정값이 아닙니다. 변동성이 큰 코인에서는 80과 20으로 기준을 넓혀 보는 사람도 있고 50선은 상승 우위와 하락 우위를 가르는 중간값이라 추세 방향을 가늠할 때 따로 참고하기도 합니다.
가격이 직전 고점보다 높은 고점을 만들었는데 RSI 고점은 낮아졌다면 하락 다이버전스라고 부릅니다. 가격 저점은 낮아지고 RSI 저점이 높아지는 경우는 상승 다이버전스입니다. 둘 다 모멘텀이 약해졌다는 관찰일 뿐 반전 시점까지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봉 주기도 변수입니다. 코인머니 차트 도구에서 4시간봉과 일봉을 번갈아 띄워 보면 같은 시점의 RSI 값과 다이버전스 모양이 봉 주기에 따라 얼마나 달라지는지 한눈에 드러납니다.
RSI를 볼 때 흔한 오해
70을 넘었다고 곧바로 하락이 온다는 공식은 없습니다. 상승 추세가 강한 구간에서 RSI는 70 위에 몇 주씩 머물기도 하며 이 기간에 숫자만 보고 반대 방향 포지션을 잡으면 추세가 이어지는 동안 손실이 계속 불어나기 쉽습니다. 숫자와 추세는 별개입니다.
플랫폼마다 평균 방식이 다른 점도 챙겨야 합니다. 와일더 평활 대신 단순이동평균이나 일반 EMA로 계산하는 차트가 있어 같은 14기간 설정인데도 사이트마다 몇 포인트씩 차이가 나고 그 차이 때문에 한쪽에서는 70을 넘고 다른 쪽에서는 넘지 않는 일도 생깁니다. 기간을 짧게 줄이면 신호가 잦아지는 만큼 잘못된 신호도 함께 늘어납니다. 지표는 과거 가격의 요약입니다.
RSI 지표 자주 묻는 질문
RSI 기본 설정이 14인 이유는?
RSI 70 이상이면 과열이라고 봐야 하나요?
거래소와 차트 사이트의 RSI 값이 다른 이유는?
RSI 다이버전스는 어떻게 찾나요?
RSI는 몇 분봉에서 보나요?
최종 수정 2026-09-11. 이 페이지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