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10배 롱을 열면 가격이 10% 빠질 때 청산된다고 흔히 말합니다. 실제 청산은 그보다 조금 일찍 옵니다. 거래소가 증거금이 완전히 바닥나기 전에 유지증거금만큼을 남겨 둔 채 포지션을 강제로 정리하기 때문이고 이 경계선에 해당하는 마크가격을 청산가라고 부릅니다. 계산식과 숫자 예시로 그 거리를 직접 확인해 보세요.
| 영문 표기 | Liquidation Price |
|---|---|
| 한 줄 정의 | 증거금 잔고가 유지증거금 아래로 떨어져 강제청산이 시작되는 마크가격 |
| 롱 청산가 근사식 | 진입가 × (1 - 1/레버리지) ÷ (1 - 유지증거금률) |
| 숏 청산가 근사식 | 진입가 × (1 + 1/레버리지) ÷ (1 + 유지증거금률) |
| 확인할 수 있는 곳 | 코인머니 계산기, 청산 실시간 페이지 |
| 주의점 | 격리마진·수수료 제외 기준이며 유지증거금률은 거래소와 포지션 규모 구간마다 다릅니다 |
청산가 공식과 계산 예시
계산 예시를 하나 들겠습니다. 진입가 100,000 USDT, 레버리지 10배, 유지증거금률 0.5%로 격리마진 롱을 열었다고 가정하고 수수료를 빼면 100,000 × 0.9 ÷ 0.995 ≈ 90,452 USDT가 청산가입니다. 같은 조건의 숏이라면 100,000 × 1.1 ÷ 1.005 ≈ 109,453 USDT에서 청산됩니다.
이 식은 근사식입니다. 증거금 잔고가 유지증거금과 같아지는 지점을 풀어낸 결과이며 바이낸스 공식 산식에는 구간별 유지증거금 공제액과 지갑 잔고 항목이 더 붙고 교차마진이면 다른 포지션의 손익까지 함께 들어갑니다. 수수료와 펀딩비가 증거금에서 빠져나가면 청산가는 진입가 쪽으로 조금씩 다가옵니다.
마크가격과 청산 데이터 읽기
캔들 꼬리가 청산가를 스쳤는데 포지션이 멀쩡한 경우가 있습니다. 바이낸스를 비롯한 주요 선물 거래소는 마지막 체결가 대신 현물 가격 지수를 바탕으로 계산한 마크가격이 청산가에 닿았는지를 기준으로 청산을 판정하기 때문입니다. 반대 상황도 생깁니다.
코인머니 계산기로 진입 전에 청산가를 따져 보고 청산 실시간 페이지에서는 시장 전체의 강제청산이 롱과 숏 가운데 어느 쪽에서 어느 시각과 가격대에 몰렸는지 확인하세요. 짧은 시간에 한쪽 방향 청산이 쏟아진 기록은 그 구간에 레버리지 포지션이 겹쳐 있었다는 흔적입니다. 흔적은 방향 예고가 아닙니다.
청산가 계산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
레버리지를 낮추면 청산가가 멀어집니다. 그래도 위험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유지증거금률은 포지션 명목가치가 커질수록 높은 구간이 적용되는 방식이 일반적이라서 같은 10배라도 규모가 큰 포지션은 청산가가 진입가에 더 가깝게 계산되고 거래소마다 구간표도 다릅니다.
교차마진에서는 계좌 잔고 전체가 버팀목이 되어 청산가가 멀리 찍히는 대신 청산이 일어나면 그만큼 많은 잔고가 사라집니다. 급변동 때 청산 주문이 파산가보다 불리하게 체결되면 거래소 보험기금이 차액을 메우고 보험기금으로도 부족하면 자동 디레버리징으로 반대편 포지션 일부가 강제로 줄어듭니다. 약관을 한 번은 읽어 두세요.
청산가 자주 묻는 질문
레버리지 10배면 10% 하락에 청산되나요?
청산가는 어떤 가격 기준으로 판정되나요?
유지증거금률은 거래소마다 같나요?
청산가를 바꾸는 요인은 무엇인가요?
청산되면 넣은 돈보다 더 잃나요?
최종 수정 2026-09-11. 이 페이지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