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사서 개인 지갑으로 옮길 수 있는 거래가 있고 가격 변동분만 주고받는 거래가 있습니다. 앞의 것이 현물, 뒤의 것이 선물입니다. 선물에서는 가격이 내려갈 때 이익이 나는 숏 포지션과 증거금보다 큰 규모의 레버리지가 가능해지는 대신 강제 청산과 펀딩비라는 구조가 따라붙습니다. 두 시장의 손익이 어떻게 계산되는지부터 짚어 봅니다.
| 영문 표기 | Spot · Futures · Long · Short |
|---|---|
| 한 줄 정의 | 현물은 코인 자체를 사고파는 거래, 선물은 코인 가격을 기초로 한 계약을 사고파는 거래 |
| 계산식 | 롱 손익 = (정리 가격 − 진입가) × 수량, 숏 손익 = (진입가 − 정리 가격) × 수량 |
| 무기한 선물 | 만기 없이 펀딩비로 현물 가격과의 괴리를 줄이는 선물이며 펀딩 주기는 거래소·종목마다 다름 |
| 확인할 수 있는 곳 | 코인머니 계산기, 거래소별 선물 상품과 페이백은 거래소 페이지 |
| 주의점 | 증거금이 유지증거금 아래로 떨어지면 손절 주문보다 강제 청산이 먼저 일어나기도 합니다 |
롱·숏 손익 계산 방식
예시로 어떤 코인 가격이 100이라고 단순화해 보겠습니다. 현물로 1개를 산 뒤 가격이 110이 되면 10만큼 이익이고 90이 되면 10만큼 손실인데 레버리지 없이 산 현물은 빌린 돈이 없으므로 가격이 크게 내려도 강제로 정리되지 않고 보유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청산이 없습니다.
선물 롱 포지션의 손익은 (정리 가격 − 진입가) × 수량으로 현물과 같은 방향입니다. 숏은 (진입가 − 정리 가격) × 수량이라 가격이 90으로 내려가면 10만큼 이익이 납니다. 차이는 증거금에서 생깁니다. 레버리지 10배라면 증거금 10으로 가격 100짜리 1개 규모의 포지션을 잡으므로 가격이 10% 불리하게 움직일 때 증거금 대부분이 사라집니다. 실제로는 유지증거금과 수수료 때문에 그보다 앞서 청산됩니다.
무기한 선물과 펀딩비 읽는 법
코인 선물 거래의 상당 부분은 만기가 없는 무기한 선물에서 일어납니다. 핵심은 펀딩비입니다. 2016년 비트멕스가 대중화한 이 상품은 만기일 대신 펀딩비라는 장치로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에서 멀어지지 않게 하며 선물 가격이 현물보다 높게 형성되면 대체로 롱이 숏에게 펀딩비를 내고 반대 상황에서는 숏이 롱에게 냅니다.
정산 주기는 8시간이 흔하지만 1시간이나 4시간 주기를 쓰는 종목도 있어 거래소와 종목마다 다릅니다. 분기 선물은 만기가 있습니다. 코인머니 펀딩비 페이지에서 펀딩비 흐름을 보고 계산기로 레버리지별 청산가격을 확인하면 같은 방향 포지션이라도 비용과 위험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드러납니다. 거래소별 선물 상품과 페이백 조건은 거래소 페이지에서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현물과 선물을 헷갈릴 때의 리스크
레버리지 1배 선물은 현물과 같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손익 방향은 비슷해도 선물 계약은 코인을 실제로 보유하는 거래가 아니므로 출금이나 스테이킹이 불가능하고 포지션을 들고 있는 동안 펀딩비가 계속 오가며 비용이나 수익으로 쌓입니다. 숏은 더 다릅니다. 1배 숏은 가격이 두 배가 되면 손실이 증거금 전체와 같아집니다.
숏은 가격이 오를수록 손실이 늘어나며 이론상 상승 폭에 한계가 없습니다. 격리 마진과 교차 마진 중 무엇을 골랐는지에 따라 한 포지션의 손실이 계좌 전체로 번지기도 합니다. 규칙은 거래소마다 다릅니다. 선물 상품 제공 여부와 이용 조건은 거래소와 각국 규제에 따라 달라지므로 이용하려는 거래소의 약관과 청산 규칙, 마진 모드 기본값이 어떻게 정해져 있는지 먼저 읽어 보세요.
현물과 선물(롱·숏) 자주 묻는 질문
현물과 선물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롱과 숏은 무슨 뜻인가요?
무기한 선물은 왜 만기가 없나요?
레버리지 1배 선물은 현물과 같나요?
선물 청산가격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최종 수정 2026-09-11. 이 페이지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